b형간염 보균자 및 예방접종
b형간염이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b형간염과 만성 b형간염이 있다고 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고 나중에 일부에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감염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요. 최근에는 예방접종으로 b형간염 보유자가 많이 감소하였다고 하지만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이 필요하답니다. b형간염 보균자란 무엇이며 b형간염의 예방접종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b형간염 보균자
b형간염 보균자란 어떤 의미일까? 일단 혈액 검사상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6개월 이상 양성으로 나타나면서 간기능 검사 수치는 지속적으로 정상이고 간염 증상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b형간염 보균자라고 한다는군요.
즉 b형간염 보균자는 몸 안에 b형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지만 질병을 일으키지 않고 증상이 없으며 간수치도 정상인 상태입니다.
b형간염 보균자의 경우 b형간염 바이러스 증식 상태에 따라서 증식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상태와 비증식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상태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증식 b형간염 보유상태의 경우, 증식이 활발해 b형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높지만 증상이 없고 간조직의 염증이 없거나 경미하여 대개 10~30년 정도 지속된다네요.
b형간염 증상과 치료
b형간염의 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b형간염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릴 만큼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b형간염의 일반적인 증상이라면, 피로감과 함께 발열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저하, 메스꺼움 및 구토와 황달,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b형간염 증상에 대한 치료인데, 사실 급성 b형간염의 치료는 증상을 줄이기 위한 치료가 대부분이며 만성 b형간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예방이 중요한 이유랍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b형간염 예방접종이란 말 그대로 b형간염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나중에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b형간염에 대한 접종으로 암을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부른다는군요. b형간염은 보통 3번을 접종하면 95%정도에서 항체가 생기게 되는데, 항체가 생기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거의 다 예방이 된다는 겁니다. 만약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는 것이므로 재접종을 한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방법을 보면, 일단 접종 대상자는 모든 영유아와 b형간염 고위험군입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접종 시기는 생후 0,1,6 개월에 3회 기초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b형간염에 대해서 보균자란 뭘 의미하며 예방접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