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왕 결핵 - 결핵 증상의 검사 및 치료
결핵이란..결핵이란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결핵균을 흡입함으로써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의 면역기능에 의해 자연 치유가 되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일부의 환자에서는 결액이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결핵은 기원전 7천 년경 석기시대의 화석이나 이집트의 미라에서도 결핵을 앓은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랫동안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이었다고 합니다. 19세기 중반 독일의 한 세균학자에 의해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원인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오늘은 결핵의 증상과 검사 그리고 결핵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결핵 증상..결핵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단 결핵 증상을 일으키는 결핵균은 막대모양으로 생긴 간균의 일종으로 지방 성분이 많은 세포벽이 보호막의 구실을 하여 건조한 상태에서도 오래 살아남고 강한 산이나 알칼리로 처리해도 죽지 않지만 열과 햇빛에 매우 약해 직사광선을 쪼이면 강한 결핵균이라도 수분안에 죽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결핵균은 기침을 할 때 가래의 방울 속에 섞여 나온 비말핵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 폐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지요.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 치유되고 감염자 중 5~15% 정도만이 결핵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는군요.
즉..결핵이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들로는 숨이 차고 몸이 나른하며 피로하고 땀과 미열이 나거나 잦은 기침, ㅜ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데다 결핵에서만 나타나는 결핵 고유의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침이나 가래가 멎지 않은 한달 이상 계속 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결핵 검사..결핵 검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계속되면서 결핵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 결핵 검사로는 일단 X선 촬영을 하여 결핵의 1차 진단을 진행하고 확진을 위해서는 객담현미경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검사는 배양한 객담으로 결핵균감수성검사를 하는 것으로 무조건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결핵균에 어떤 약물이 잘 맞는지를 미리 알아보는 결핵 검사로 결핵 증상의 여부를 알아내기 위한 필수적 검사라고 합니다. 이 결핵 검사의 경우 대단히 정확한데다 폐결핵과 증상도 비슷하고 X선 사진상으로도 흡사한 폐암, 폐종양, 진폐증, 기관지 천식 등과 구별에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결핵 치료..결핵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부분의 결핵은 6개월간 1차 항결핵제를 사용하면 완치 치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핵의 약물치료에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10% 미만에서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결핵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속 불편, 피부가 가렵거나 발진, 근육통, 관절통, 시력저하, 신경염, 간기능과 신기능 저하, 빈혈, 백혈구 감소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하지요. 이러한 결핵 약물 치료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면 원인이 되는 약제를 제외하고 2차 항결핵제를 추가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지요. 이상으로 결핵의 증상과 검사 그리고 결핵 치료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