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증상에 대한 검사 및 경화술 치료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말하는 것으로 배란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생리적 낭종과 양성 난소 혹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양성 난소 혹은 자궁 내막종, 기형종,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난소 낭종, 농양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양한 크기와 임상 증상을 보인다는군요. 오늘은 난소낭종으로 인한 증상 및 검사와 치료를 위한 경화술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소낭종의 증상들을 알아봅니다. 일단 난소낭종은 난포가 성숙하지 않아 난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기능성 낭종과 배란 뒤에도 난포가 남아 발생하는 난포성 낭종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우선 기능성 난소낭종의 경우나 난소 종괴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난소 종괴로 인한 난소낭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보게 되면, 복부 팽만과 불편감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복통, 복부 압박 증상, 대소변시 불편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되지요. 또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이밖에도 드물기는 한데, 종괴가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군요.
난소낭종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난소 종괴는 골반 초음파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하다면 CT나 MRI 등 추가 검사를 하게 되지요. 혈액 검사로 측정하는 종양 표지자가 상승해 있다면 난소의 종괴는 암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즉 난소낭종의 검사들로는 골반 초음파, 도플러 초음파, 추가검사인 CT와 MRI 및 CA-125 혈액검사 등을 통해서 정확한 난소낭종을 진단하게 된다는군요.
다음은 난소낭종의 치료를 위한 방법 중 하나인 경화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난소낭종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난소의 물혹이 생리적 낭종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단 경과를 관찰한다는군요. 하지만 난소낭종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채 통증과 하혈이 심해지게 되면 불임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적기에 발경하여 치료하여야 한다는군요.
최근 난소낭종 치료법으로 경화술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데, 경화술은 난소낭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난소종양을 질초음파로 관찰하면서 질초음파에 장착된 바늘로 정확하게 흡인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랍니다. 이 경화술은 절개를 하지 않아 외적으로는 시술의 표시가 전혀 없고 통증이 적어서 전신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고 난소와 난관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최소침습적 치료로 복강경 수술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치료 효과는 같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난소낭종의 증상과 검사법 그리고 난소낭종 경화술 치료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