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 및 치료
반사회적 인격장애란 타인을 속이고 범죄 행위를 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착취적이며 지나친 야망과 우월한 태도를 보여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며 감정 기복이 심한 정신 장애를 말한다고 합니다. 환경에 대해 비난을 많이 하고 15세 이상이 되어서 증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는군요.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어떻게 진단되는지 알아봅니다. 일단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법은 없으나 심리평가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고 하는데, 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을 토대로 하여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형태를 전반적, 지속적으로 보이며 진단 당시 최소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며 만 15세 이전에 행실장애가 있었다는 증거를 확인하고 반사회적 행동이 정신분열병이나 조증 삽화 중에 일어난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다고 하는군요.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은 진단기준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경우 자기애성 인격장애와 감별진단하기가 어렵거나 두 진단 기준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경우는 주로 물질적 이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형태를 보이며 충동성, 무모함, 무책임함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진단할 수 있는 증상들을 보게 되면, 일단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 양식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보이게 되어 범법행위에 참여하거나 연루되곤 하지요.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사기를 일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마약 등 물질 남용과 연관성이 높은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반사회적 인격장애 증상에 대한 치료는 가능할까? 반사회적 인격장애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피상적으로는 후회, 반성, 치료자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아 치료자를 현혹하여 치료 과정을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할 때 반사회적 인격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군요.
반사회적 인격장애 치료를 할 때는 양심, 죄책감, 후회를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친사회적인 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이익과 물질적 가치에 초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고 동반된 정신과 증상에 따라서 정신과 약물은 대증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