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후군 증상의 치료
저장강박증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려는 것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요. 이것은 습관이나 절약 또는 취미로 수집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 행동장애랍니다. 저장강박증후군의 치료는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저장강박증으로 인한 문제로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례를 텔레비젼을 통해 접해 보았듯이 저장강박증은 절약이나 취미의 수집 단계를 넘어선 병적인 행동장애로써 어떤 물건이든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저장하는 행위를 하는 것인데, 사실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아도 현재로서는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군요.
저장강박증 증상의 사례를 연구하여 온 미국의 한 심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저장강박증에 관해서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하기도 하는데, 사실 물질주의자들이 소유물을 성공과 부를 과시하는 외면적 징표로 이용하는 반면 전형적인 저장강박증 증상의 환자는 공적 정체성이 아니라 내면의 개인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물건을 저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저장강박증 증상자에게 있어 물건은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과시하는 장식적 허울이 아니라 정체성의 일부라는 것이고 하지요.
저장강박증후군 증상은 치료가 가능할까? 저장강박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저장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는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다는데, 사실 저장강박증은 다른 강박장애보다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저장강박증의 약물치료와 함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이 물건에 과도한 애착을 쏟기 쉬우며 인간 관계에서 안정을 찾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이러한 저장강박증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는 치료법이 될 수도 있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