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초기증상 - 중풍 증상의 원인과 치료
중풍이란..우리가 흔히 중풍이라고 말하는 것은 뇌졸중이라고 하는 질환으로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단일질환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뇌질환인 중풍은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지요. 오늘은 겨울철이면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되는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알 수 있는 초기증상과 증상 그리고 중풍의 원인과 응급치료 및 일반적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풍 초기증상..중풍 초기증상을 알아봅니다. 일단 중풍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한쪽 팔 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이 어둔해지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대소변도 못 가리는 등 뇌혈관의 출혈 또는 경색으로 인한 반신불수나 의식마비 등의 신경증상이 발생하게 되지요. 이러한 중풍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 반드시 전조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즉 중풍 초기증상이 될 수 있는 전조증상들을 보면, 우선 뒷목이 뻣뻣하거나 혈압이 올라가고 심한 두통과 함께 어지럽고 팔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도 하고 눈꺼풀이 떨리거나 근육이 실룩거리는 경우가 있게 되지요. 또한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무디어지고 속이 메스꺼워지고 정신이 멍해지고 말이 잘 안되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등 다양한 전조증상들이 있을 경우 중풍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중풍 증상..중풍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중풍 증상들로는 우선 운동신경이상으로 인한 반신마비 증상으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에 마비가 오게 되지요. 또한 반신마비와 함께 반신 감각장애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실어증이라고 하는 언어장애, 발음장애, 시력과 시야의 장애, 물체가 두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의식장애 등의 증상들이 중풍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나아가 식물인간 상태가 되거나 치매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풍 원인..중풍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풍 증상의 주요 원인은 동맥 혈관의 동맥경화증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이것은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우리 몸 안에서 조용히 진행된 잘못된 변화의 마지막 증후인 것이라고 보아야 하지요. 일단 중풍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혈압의 위험인자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고혈압은 혈관벽에 손상을 주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동시에 뇌출혈인 중풍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중풍 치료..중풍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풍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풍의 초기증상이 발생할 경우 해야하는 응급처치방법이랍니다. 즉 중풍의 응급처치 치료법을 보면, 우선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가야하며 허리띠, 양말, 스타킹, 브레지어 등 환자의 몸을 압박할 수 있는 것을 풀어두고 베개나 쿠션 등을 어깨에 넣어 목이 약간 젖혀지게 해서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란셋이나 소독된 바늘로 인중혈이나 손가락 끝부분의 십선혈을 찔러 피를 2~3방울 내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의식장애와 연하장애가 있는 경우 우황청심환 등을 먹이는 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중풍 치료법..중풍 치료법은 크게 응급치료와 허혈성 중풍의 치료, 출혈성 중풍의 치료로 나뉜다고 하는데, 우선 허혈성 중풍 치료는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통하여 치료하고 드물기도 하여도 수술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출혈성 중풍 치료에 있어서는 가느다란 튜므를 두개강 내에 삽입하고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밖의 급성기 이후의 중풍 치료를 보면 일반적으로 중풍 환자가 무사히 첫1주를 넘기면 일단 위험한 시기는 지났다고 볼 수 있으며 이후로는 서서히 회복되어 가는 경과를 취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과정 중에서도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겠지요. 이상으로 중풍의 일반적인 증상에 앞선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중풍 치료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