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와 비슷한 편도염 증상 - 편도염 원인과 수술 및 치료
편도염이란..편도는 흔히 편도선이라고 부르는 목젖 양쪽에 위치한 구개편도와 뒤쪽에 있는 인두편도인 아데노이드로 나뉘는데 아데노이드는 7세 이후 자연적으로 크기가 줄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지지만, 크기가 줄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즉 편도염이란 주로 구개편도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가리킨답니다. 오늘은 편도염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편도염 치료를 위한 수술 등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편도염 증상..편도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염 증상은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목을 들여다보면 편도가 빨갛게 부어 있으며 편도 표면에 흰 점이 군데군데 보이기도 하지요. 즉 편도염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목이 부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점에서 목감기와 비슷해 감기약만 먹고 시간이 경과하여 편도염으로 진행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도염은 목 통증 외에 39~40도의 고열을 동반하고 성인의 경우 두통이나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편도염의 증상들은 목 통증인 인후통과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오는 연하통, 전신권태 및 고열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이밖에도 오한, 고열로 시작하여 두통, 이통, 사지통, 목부위의 건조감의 증상들과 때로는 언어장애를 일으키고 입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편도염 증상이 있는 경우 인두에는 끈끈한 분비물이 모여있고 염증성 편도는 커져 있게 되어 목젖과 주변이 빨갛게 붓게 된답니다.
편도염 원인..편도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염이 발생하는 연령대에 따라 그 원인이 달라지게 되는데, 주로 청소년기나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편도염의 경우는 여러 가지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외부 접촉 빈도가 높아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편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편도염 원인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의 균이 있답니다. 그외에도 기후변동이나 과로, 과음, 과식 등이 편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요인이 될 수 있지요.
편도염 치료..편도염 치료와 수술에 대하여 알아보면, 편도염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을 줄이는 약물치료가 우선으로 아세트아미노펜제제나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고 하며 세균성편도염을 치료하려면 전신적인 항생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편도염 수술..1년에 3번 이상 편도염 증상이 있거나 한 번 편도염을 앓을 때 심한 고열과 통증이 있는 만성편도염은 입원치료가 필요하고 편도 주위에 농양 같은 합병증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편도염 수술은 레이저로 편도를 절제하는 것으로 3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써 편도염 수술의 경우는 90%이상 완치되고 수술 후 7~10일이 지나면 완전히 회복된다고 하네요. 특히 편도염 수술은 되도록 젊을 때 하는 것이 좋고 중년 이후에는 구강이 건조해지고 점막 순응도가 떨어지면서 수술 후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편도염 증상의 원인과 수술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