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및 말기 증상과 생존율
폐암이란 폐에서 비정상적인 암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하여 종괴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칠 때를 가리킵니다. 폐 내에 국한되어 발견되기도 하지만 진행되면 반대쪽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폐암 말기인 4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함께 치료 후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먼저 폐암 종류와 폐암 병기에 있어서 흔히 말기로 알고 있는 4기의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폐암 종류는 암의 세포분열의 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잘 되는 소세포 폐암이 20%를 차지하고 진행 속도가 느린편인 비소세포 폐암이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선 폐암 증상을 볼 때, 전신 피로감과 기침 및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폐암 1기와 2기 증상 그리고 문제는 폐암 4기와 말기 증상인데, 가슴통증이나 기침, 전이로 인한 뼈통증, 식욕감퇴, 호흡곤란, 가래의 피, 현기증,전신 피로감, 체중감소 및 의식장애 등의 증상들이 바로 폐암 4기의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폐암 4기와 말기는 구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것은 폐암 4기라고 해서 반드시 말기라고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폐암4기는 전이가 있는 상태 즉 암이퍼진 정도를 말하는 진단적 의미로 원발암에서 전이된 암이 있으면 원발암에 대한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하게 되는데, 이럴 때 병기를 원발암의 4기라는 것이지요.
다음은 폐암 치료 후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폐암에 있어서 치료 성적이나 생존율에 있어서 1등 공신은 바로 조기진단이라고 합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예전의 1/4크기의 작은 암도 확진이 가능할 정도의 촬영장치나 로봇수술과 같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폐암도 관리만 잘 하면 평생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 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그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즉 폐암 증상에 대한 생존율은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의 경우 먼저 1기의 5년 생존율이 80%, 2기의 경우 50~60%, 3기의 경우 30% 그리고 폐암 4기의 경우 5%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 폐암의 생존율을 볼 때 폐암 말기와 4기는 분명히 다른 병기로서, 폐암 4기라고 해서 말기라고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폐암에 대한 4기 및 말기 증상 및 폐암 생존율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