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한끼 먹고 왔어요.
남편과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해초 정식으로 정하고 바로 출발했죠.
별내에 있는 제주돗야지 해초쌈으로~~
제육볶음과 우렁쌈장 그리고 해초와 야채들...
보글보글 데워가며 먹는 제육볶음..
우렁쌈장에 싱싱한 야채 한 접심..
된장찌개와 달걀찜..
달랑무와 콩나물무침, 샐러드까지..
맛있는게 먹고 싶고
속 편한 게 먹고 싶고
집밥 같은 게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집
이름은 다시마 밖에는 잘 모르는 해초류들
초고추장에 맛에 입맛 돋고
해초의 깨운함에 자꾸 손이 가는 해초의 맛
역시 실패하지 않은 메뉴 선택이었어요.
무한리필이라고는 해도
해초 이외에는 리필할 필요없을 만큼 충분한 밥상이었답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가격이 팔천원이었던 것 같았는데,
만원으로 바뀐거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