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가자미와 물가자미에 대하여
기름가자미..기름가자미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의 동해와 남해, 일본, 오호츠크해, 북태평양 등 넓은 해역에 분포한다는군요. 특히 바닥이 펄이나 모래인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산란기는 4~5월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기름가자미와 물가자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름가자미는..다른 가자미에 비해서 비해 어체가 얇아 내장이 있는 내부가 쉽게 들여다보이고 옆줄이 머리에서 꼬리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있고 지느러미가 검어서 다른 가자미류와 비교적 쉽게 구분이 된다는군요. 기름가자미란 이름은 미끈거리는 점액에서 나온것으로 보여진다는군요. 기름가자미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가자미류 중에서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요한 수산자원이라는군요. 기름가자미는 뼈가 연해서 새콤하면서 매운맛이 독특한 식해 원료로 좋다고 하네요.
물가자미는..기름가자미와 함께 잘 알려진 물가자미는 같은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지만 몸 빛깔이 연한 암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흑갈색 또는 유백색의 점들이 흩어져 있고, 특히 옆줄을 경계로 3쌍의 큰 흑갈색 점이 있으며 옆줄이 가슴지느러미 위에서 활모양으로 굽어있어 일직선인 기름가자미와 구분이 된다고 하네요. 기름가자미와 물가자미 이외에도 노랑가자미, 참가자미, 돌가자미 등 다양한 가자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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